[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유승우/사진제공=스타쉽
유승우/사진제공=스타쉽
가수 유승우가 신곡 ‘너만이’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0시 공개된 유승우와 헤이즈의 ‘너만이’는 멜론 6위, 엠넷닷컴 2위, 올레뮤직 2위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깊이와 섬세함을 갖춘 유승우와 헤이즈의 시너지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너만이’는 이별 후 갖는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공허함을 채워줄 수 있는 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멜로디 위에 808드럼과 하이피치 보컬 샘플링을 덧입혀 이국적인 분위기도 풍기는 어쿠스틱 일렉팝 장르의 곡이다.

유승우의 감성적인 보컬에 독특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래퍼 헤이즈의 피처링이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우효와의 듀엣곡 ‘선’을 통해 유승우의 맞춤곡을 선사한 브라더수가 다시 한 번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멜로디에 일렉 팝의 독특한 장치를 심어놓으며 가을정취의 분위기와 함께 곡의 리듬감 모두를 잡아냈다.

유승우는 헤이즈와 호흡을 맞춘 ‘너만이’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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