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정승빈/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정승빈/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영재발굴단에서는 암기로 일주일 만에 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다섯 살 암기 영재 정승빈 군의 기억력 비법을 파헤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세계 200여 국의 국기는 물론, 수도와 국가까지 모조리 외우고 있는 5살 암기 영재 정승빈 군이 출연한다.

정승빈 군은 집중해서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닌, 눈으로 사진을 찍듯 한 번 본 것을 그대로 머릿속에 기억한다는데. 처음 보는 세계 80여 개국의 유적지 이름도 거뜬히 외우고 한자 200자도 일주일 만에 거뜬히 외우는 승빈이. 처음 배우는 중국어도 일주일이면 간단한 회화가 가능하다.

언어 전문가는 이런 승빈이의 재능을 “중국어는 한자도 있고 성조도 있어서 암기력이 좋은 사람들도 외우기가 쉽지 않은데 승빈이의 암기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엄마는 이런 승빈이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아직 5살이지만 이것저것 시키고 싶은 공부가 많다. 하지만 엄마가 공부만 시키려고만 하면 온갖 핑계를 대 가며 산만하게 구는 승빈이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데. 한 번 본 것은 사진을 찍듯 암기하는 승빈이의 암기력의 비법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재발굴단’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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