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종민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김종민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PD이경규가 간다’ 김종민이 신지의 주당 면모를 폭로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에서는 이경규 PD를 필두로 펼쳐지는 홍대에서의 게릴라 역사 강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종민은 ‘조선의 천재들’이라는 주제를 선택, 어린 시절부터 천재 면모를 보인 정약용, 정조, 김홍도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특히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조선 22대 왕 정조의 천재성을 말하며 그의 인간적이고 호탕한 성격을 동시에 언급. 모든 천재들이 100% 완벽했던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김종민은 “정조는 술을 굉장히 좋아했다. 그래서 정조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술’하면 떠오르는 그 친구는 신지다. 정조가 환생한 줄 알았다”며 평소 주당으로 유명한 신지를 디스해 강의를 듣던 청중을 폭소케 했다.

김종민과 이경규, 김주희, 한철우, 유재환, 정범균 중 청중 투표로 결정되는 역사 왕은 누가 될 것인지 그 결과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PD이경규가 간다’에서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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