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경규, 김종민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이경규, 김종민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PD이경규가 간다’ 김종민이 굴욕을 안았다.

김종민은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에서 ‘역사를 찾아서’라는 아이템으로 이경규와 함께 서울의 선릉을 찾아 나선다.

출연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선릉 내부를 둘러보며 관련된 역사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이후 이경규는 출연자들이 얼마만큼 역사를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즉석 역사 퀴즈 대회’를 열었다.

퀴즈 시작 전, 많은 제작진들은 김종민이 상당수 많은 퀴즈를 맞힐 것으로 예상했다. 심지어 김종민이 혼자 모든 퀴즈의 정답을 맞혀서 방송 분량이 안 나오는 건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이경규가 출제하는 퀴즈에 줄줄이 오답을 말하는가 하면, 역사적인 인물을 묻는 퀴즈에서는 대한민국 모든 연예인들의 이름을 총출동시켜 허당기를 드러냈다. 김종민의 부진 덕분에 다른 출연자들과의 퀴즈 경쟁 열기는 더 뜨거워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종민은 굴욕을 딛고 자신의 전공분야 역사 퀴즈에서 우승을 했을지 ‘PD이경규가 간다’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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