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성은·써니, '주크박스'로 뭉쳤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주크박스 재킷/사진제공=킹덤엔터테인먼트

보컬 트레이너 AG성은과 재즈싱어 겸 피아니스트 써니가 ‘주크박스’로 호흡을 맞췄다.

주크박스는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팀명과 동명인 미니음반 ‘주크박스(JukeBox)’의 음원을 공개했다.

‘JukeBox’에는 타이틀곡 ‘헤이츄(hate u)’를 포함해 인트로 곡 ‘집으로 가는 길’, 모노의 리메이크 곡인 ‘넌 언제나’, ‘아버지 나이 69’, ‘여자가 운다’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헤이츄’는 레트로 펑키 댄스 곡으로, AG성은의 소울 창법과 써니의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I hate you’라는 가사로 어장관리를 하는 남자에게 일침을 가하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주크박스는 AG성은과 재즈 뮤지션 써니가 호흡을 맞춘 그룹으로, 동전을 넣고 좋아하는 곡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앞에 서서 느낄 수 있는 기대감과 설렘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