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컬투쇼’ 10주년 / 사진제공=SBS
‘컬투쇼’ 10주년 / 사진제공=SBS
‘컬투쇼’가 제작한 영화 ‘돌고돌고돌고'(감독 우문기)가 단편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최근 10주년을 맞이해 청취자 사연을 바탕으로 한 ‘단편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문기 영화감독이 함께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시나리오를 다듬고, 배우 오정세와 박지영, 지수가 주연을 맡아 ‘돌고돌고돌고’라는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돌고돌고돌고’는 ‘컬투쇼’ 사연 중, 운전을 좋아하는 어머니가 중고차를 구입한 뒤 운전하다 차가 멈추지 않아 생긴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각색한 영화다. 영화에서는 운전하는 어머니와 차를 세우기 위한 카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익살스럽게 표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SBS ‘컬투쇼’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청취자의 사연을 단편영화로 제작했으며 추후 해외 단편 영화제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돌고돌고돌고’는 오는 11월 14일 SBS 파워FM 20주년 기념일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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