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샤이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CONCERT ’가 2일부터 시작된다.

샤이니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샤이니의 독보적인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 볼거리가 가득한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샤이니 다섯 멤버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Lucifer’를 비롯한 메가 히트곡들을 포함, ‘Hold You’, ‘Chocolate’ 등 음반 수록곡의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 이번 샤이니의 콘서트는 일러스트레이터 브릿지 십 하우스(BRIDGE SHIP HOUSE), 앤디 리멘터(ANDY REMENTER), 작가 성립(Seong Lib) 등과 협업해 공연 포스터와 영상을 제작했다. 참스(CHARM’S), 카이(KYE) 등 주목 받는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샤이니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무대 의상도 특별 제작해 눈길을 끌며, 이미 지난 8월 21일부터 진행된 전시회로 이들 작업의 일부가 공개된 만큼,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샤이니는 올해 1월 말부터 5월까지 일본 9개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 16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도쿄돔 및 오사카 쿄세라돔 4회 공연까지 총 20회에 걸쳐 네 번째 일본 전국 투어 ‘SHINee WORLD 2016~D×D×D~’를 성황리에 펼쳐 일본 누적관객 수 1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콘서트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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