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캡처 / 사진제공=SBS 방송화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캡처 / 사진제공=SBS 방송화면
배우 이준기가 명불허전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나례연에서 1황자를 공격한 것이 3황자 왕요(홍종현)라는 결론을 얻은 왕소(이준기)가 죄를 지어 혀가 잘린 파계승들이 이 암살기도에 주범이라는 것을 알고 그들의 본거지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단박에 수십에 이르는 파계승들을 혈혈단신으로 척살했다. 이들의 배후에 친모 충주원 황후 유씨(박지영)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후환을 없애기 위해 자신의 손에 피를 묻혔다.

이 장면에서 이준기는 유려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대역 없이 검을 들고 호쾌한 움직임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준기를 두고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계속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이 장면은 잔인하다고 소문난 왕소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유가 덧입혀지기 때문에 배우 스스로 굉장히 신중하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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