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판타스틱’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JTBC ‘판타스틱’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판타스틱’김현주와 김태훈이 ‘시한부 메이트’로 활약을 예고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측은 29일 김현주와 김태훈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현주는 극중 잘나가는 드라마 작가 이소혜를 연기한다. 그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지만 체질상 하루하루를 화끈하게 사는 직진녀다. 김태훈은 암에 걸려 5년째 투병 중인 암전문의 홍준기 역을 맡았다. 암환자지만 죽음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무한긍정의 4차원 괴짜 의사로,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이소혜의 단 하나뿐인‘시한부 메이트’로 활약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막춤 삼매경에 빠져 있는 김현주와 김태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현주는 눈길을 사로잡는 파격 의상과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섹시함을 과시하고 있고, 김태훈 역시 홍준기의 모습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듯 김현주를 바라보며 미소를 날리고 있다.

‘판타스틱’ 제작 관계자는 “그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믿고 보는 두 배우가 만나니 그 시너지는 상상 이상으로 대단하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시한부 메이트’김현주와 김태훈의 특별한 케미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판타스틱’은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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