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그라미의 서커스쇼2’ / 사진제공=KBS
KBS2 ‘그라미의 서커스쇼2’ / 사진제공=KBS
‘그라미의 서커스쇼2’가 업그레이드된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2 애니메이션 ‘그라미의 서커스쇼2’가 방송된다. ‘그라미의 서커스쇼’는 슬랩스틱코미디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서커스 스타를 꿈꾸는 천방지축 아기사자 그라미와 골목대장 네모, 4차원 샘, 다혈질 조련사 잭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5월 KBS1을 통해 소개된 시즌1은 방송 전에 해외 5개국에 선판매되며 저력을 과시했고, 현재까지 디즈니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채널을 포함해 전세계 30개국에 판매됐다.

또한 2014년 이탈리아 ‘카툰온더베이(Cartoons on the Bay)’ 국제영화페스티벌에서 한국 최초로 TV시리즈 12-14세 부문 대상, 2015년 ‘아시안TV어워즈’에서 베스트 3D애니메이션 프로그램부문 대상을 따내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떨쳤다. 이번에 제작된 시즌2 또한 국내외 방송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창환 스튜디오게일 대표는 “’그라미의 서커스쇼’ 시즌1의 전세계적 관심으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으며 시즌2의 KBS 첫 방송 직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서 올연말부터 ‘그라미의 서커스쇼’ 시즌1, 2가 전세계에 화려하게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라미의 서커스쇼2’는 오는 9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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