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TV조선 ‘호박씨’ 진미령 /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호박씨’ 진미령 / 사진제공=TV조선
‘호박씨’ 가수 진미령이 중국 배우 홍금보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는 7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진미령이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당시 녹화에서 진미령은 “데뷔 초부터 따라다니는 ‘화교 출신’ 루머 때문에 억울하다”며 “외교관이 되길 바라시던 부모님의 교육열로 화교 학교에 다닌 것뿐이지 화교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데뷔 후 유일하게 중국어를 하는 연예인이었던 진미령은 “방한한 중국 스타들의 동시통역을 맡았다”며 홍금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방한한 홍금보의 통역을 담당했던 진미령은 “홍금보에게 중국어로 이야기를 했는데 홍금보가 능통한 한국어로 ‘한국말로 해도 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당황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미령이 출연한 ‘호박씨’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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