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월계수 양복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월계수 양복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라미란이 리더십을 발휘했다.

28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 월계수 양복점)'(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2화에서는 기타 수리비를 달라고 배삼도(차인표)를 찾아온 성태평(최원영)에 화를 내는 복선녀(라미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평을 본 선녀는 “우리 남편 빚쟁이 취급한 상판대기가 궁금했다. 아저씨였냐”며 강하게 쏘아붙였다. 삼도 역시 “나는 팔만 뻗었는데 스스로 자빠지더니 바닥에 누워있었다”며 일렀다.

하지만 계속 기타를 물어내라며 소리 지르는 태평에 선녀는 기타를 고쳐오겠다며 떠났고, 이후 돌아온 선녀는 “구두 수선 영감님이 고쳐줬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소중한 기타를 구두방에서 고쳤다는 사실을 안 태평은 소리를 지르며 선녀와 싸움을 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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