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DJ DOC, DJ소다, 몬스타엑스, 씨스타 / 사진제공=기디웍스
DJ DOC, DJ소다, 몬스타엑스, 씨스타 / 사진제공=기디웍스


‘K-POP 한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9일 여의도 민속놀이마당에서 서울시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그리고 민간기업들의 후원으로 개최된 ‘2016 한강몽땅 K-POP 한류 페스티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5천여명이 현장을 찾아 여름밤의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DJ 소다의 화려한 오프닝 디제잉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페스티벌은 힙합보이그룹 몬스타엑스와 걸그룹 씨스타, DJ DOC가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DJ 소다는 출연료 전액기부를 약속하며 취약계층 여학생을 위한 이번 행사에 뜻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에서 화끈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는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여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씨스타 역시 여름 걸그룹에 걸맞는 시원한 가창력과 매혹적인 안무로 5천여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피날레 무대를 꾸민 DJ DOC는 여름을 대표하는 자신들의 히트곡을 차례대로 선보이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정점을 찍었다.

행사 현장에는 국내 아이돌 그룹의 케이팝 공연 외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소정의 입장료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구세군 두리홈을 통해 취약계층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 구매로 쓰일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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