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구구단 팬미팅 포스터 / 사진=젤리피쉬 제공
구구단 팬미팅 포스터 / 사진=젤리피쉬 제공
그룹 구구단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걸그룹 구구단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다목적홀에서 ‘해피 365데이!(HAPPY 365DAY!)-구구단 8월 생일잔치’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구구단의 생애 첫 공식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6월말 데뷔 앨범 ‘인어공주(ACT.1 The Little Mermaid)’를 발표한 지 두 달도 채 안 돼 공식 팬미팅을 여는 것으로 지난 8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로 ‘파워 신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여는 구구단은 멤버들의 생일 파티를 주요 이벤트로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이번 생일 파티의 주인공은 3단 세정(28일), 6단 해빈(16일), 5단 혜연(5일)으로 공연명도 멤버들의 단수를 활용해 ‘해피 365데이(HAPPY 365DAY)’로 정했다.

구구단은 첫 팬미팅을 뜻깊은 시간으로 보내기 위해 특별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멤버들은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진솔하고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구구단은 향후 개최될 공식 팬미팅 자리에서도 생일 파티를 겸한 특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6월말 데뷔한 구구단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1호 걸그룹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구구단은 데뷔와 동시에 앨범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각종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생애 첫 팬미팅을 앞둔 구구단은 데뷔 앨범 공식 음악 무대를 끝내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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