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엘조/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엘조/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틴탑 엘조가 한일 합작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의 일본 시사회에 참석하기 전 사진으로 인사를 전했다.

엘조는 17일 틴탑 공식 트위터에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 일본 시사회! 일본 엔젤들 곧 만나요”라는 글과 영화 포스터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엘조는 영화 포스터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영화를 연출한 한상희 감독은 지난 4월 22일 일본 오키나와영화제에서 “엘조의 연기 욕심이 상당하다”고 엘조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처음으로 스크린으로 얼굴을 비추는 엘조는 극 중 남자 주인공 지오 역을 맡아 지난 2012년 일본 아카데미 신인 배우상 일본의 국민여동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사쿠라바 나나미와 함께 출연한다. ‘절벽 위의 트럼펫’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여자주인공이 요양을 위해 방문한 오키나와의 작은 섬에서 트럼펫을 부는 남자를 목격하며 겪는 휴먼 스토리를 그린다.

‘절벽 위의 트럼펫’ 시사회는 17일 일본 오다이바 시네마 미디어에서 열렸으며, 한상희 감독과 엘조, 여주인공인 사쿠라바 나나미의 무대 인사와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