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비정상회담’ 산다라박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산다라박 / 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산다라박이 드라마를 즐겨봐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연애관을 가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는 한국 비정상 대표로 산다라박이 출연해 ‘이상과 현실’에 대해 토론했다. 산다라박은 ‘너무 이상적인 것에만 빠져서 현실감이 떨어지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산다라박은 “평소 드라마를 즐겨 보는 탓에 연애에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가 “어떤 연애 판타지를 가지고 있냐”고 묻자 즉시 디테일 넘치는 상황 설명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도 ‘정략결혼’부터 ‘역 신데렐라 스토리’ 그리고 ‘환생’까지 각 나라 고유의 문화와 특징을 반영한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멤버들은 다양한 드라마 소재를 통해 각국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비정상 대표들은 ‘로맨틱하기만 할 줄 알았던 한국 생활’등 자신들이 꿈꿨던 이상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좌절해야 했던 경험담도 공유했다. 또한 최근 ‘취업’, ‘주거’ 등 세계 청년들을 좌절하게 하는 사회문제들을 지적했다. 이어 이상과 현실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해결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일일 한국 대표 산다라박과 함께 이상과 현실, 그 온도차를 다룬 ‘비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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