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소나무 민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소나무 민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소나무 민재가 반전극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소나무 민재가 A조 최종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A조 우주소녀 다원·러블리즈 케이·CLC 승희· 소나무 민재·오마이걸 승희·플레디스걸즈 성연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들은 자신에게 힘을 준 ‘파이트송’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네 번째 무대로 선 민재는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선보였다. 그는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풍부한 감성으로 울림을 선사했고, 111표 중 90표를 얻으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러블리즈 케이, 3위는 오마이걸 현승희가 차지했다. 지난 사전공연에서 12명 중 10위를 기록했던 민재는 2회 만에 바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민재는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소나무 민재 되겠다. 그리고 마야선배님 너무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짧게 소감을 올렸다.

한편 다음주에는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포진돼있는 B조가 경쟁을 펼친다. B조에는 스피카 보형·레이디스코드 소정·베스티 유지·피에스타 혜미·라붐 소연·에이프릴 진솔로 이뤄져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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