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W'로 눈도장 쾅!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 ‘W’ 방송화면 캡처

모델 겸 배우 정유진이 ‘W-두 개의 세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유진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에서 주인공 강철(이종석)의 절친한 친구이자, 냉철하고 섹시한 비서 윤소희로 첫 등장했다. 강철의 옆을 지키는 실력 있는 비서로, 그가 살고 있는 웹툰 속 여주인공이기도 하다.

첫 회에서 윤소희는 강철에게 자신의 목숨을 살리고 돌연 사라져버린 오연주(한효주)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어 지난 21일 방송된 2회에서 갑작스럽게 다시 나타난 연주가 또 다시 강철의 목숨을 살려내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소희를 처음 접하게 된 연주는 웹툰 속 여주인공인 ‘소희’를 알아보며 그의 존재를 신기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정유진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합격점을 받았다.

정유진은 지난 2015년 방송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무림학교’ 등을 통해 주목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