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베이식 단독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주)RBW, 현대카드
베이식 단독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주)RBW, 현대카드
래퍼 베이식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베이식은 오는 8월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나이스(NICE)’의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을 갖는다.

‘현대카드 Curated’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베이식의 단독 콘서트에는 코스믹걸, 브로맨스 현석, 마마무 화사, G2, 마이크로닷, 김새한결, 이노베이터, 한해, 마블제이 등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들은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베이식은 생애 첫 단독 공연인 만큼 직접 연출, 기획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화려한 게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구성, 음향으로 팬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식의 첫 미니음반 ‘NICE’는 올해 1월 초 발매한 ‘그 집 앞’ 이후 약 6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이다. 베이식만의 감각적인 속사포 래핑이 돋보이는 딥하고 하드한 느낌의 힙합 곡과 장르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NICE’는 레게 리듬이 가미 된 힙합 장르의 신나는 곡이다. 베이식의 감각적인 래핑은 물론, 걸크러쉬의 돌풍을 몰고 있는 마마무의 화사와 ‘쇼미더머니5’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래퍼 G2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베이식은 한국 최대의 힙합크루 ‘지기펠라즈’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언더 힙한씬에서 폭 넓은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이후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서 매 회 공연 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는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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