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큐브, 웹드라마 ‘스파크’ 로고/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 웹드라마 ‘스파크’ 로고/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웹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모회사 IHQ와 손잡고 오는 25일 웹드라마 ‘스파크'(극본 문지영, 연출 김우선)의 제작을 맡는다.

지난 2009년 포미닛을 시작으로 비스트, 비투비, 씨엘씨 등 K팝 아티스트들을 양성해 온 큐브는 최근 허경환, 김기리 등 유명 예능인과 배우 서우, 나종찬 등을 대거 영입, 발굴하며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iHQ와 합심해 드라마 제작시장에 입성, 웹드라마 ‘스파크’를 시작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영상 컨텐츠물 제작 등 폭 넓은 사업 반경 확장을 계획 중이다.

‘스파크’는 불의의 사고로 온 몸에 전기가 흐르는 톱스타와 평범한 한 소녀가 엮이며 벌어지는 달콤 짜릿한 판타지 뮤직 로맨스이다. 드라마 ‘후아유’의 문지영 작가가 집필을 맡고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 등을 연출한 김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엄마’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나종찬이 맡았다. 그는 극중 아이돌 그룹 덱스터의 막내이자 음악천재 윤가온으로 분한다. 여자 주인공은 남보라가 낙점됐다. 남보라는 극중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알바 계의 선수 손하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스파크’는 오는 25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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