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음반 ‘LO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 음반 ‘LO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그룹 여자친구가 사계절을 대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자친구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LOL’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앨범의 전 수록곡을 소개하는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유주는 수록곡 ‘물꽃놀이’에 대해 “여름에 가장 걸맞은 수록곡”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진행을 맡은 김일중 아나운서가 “‘물꽃놀이’를 통해 여름 음원 강자의 계보를 잇는 건가”라고 묻자 여자친구는 “여름 뿐만 아니라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음원 강자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자친구의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은 ‘크게 웃다(Laughing of loud)’와 ‘사랑을 듬뿍 보내다(Lots of Love)’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랑과 웃음이 많은 소녀들의 심리 상태를 귀엽게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전에 공개된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를 통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장악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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