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1 ‘감성애니 하루’ / 사진제공=KBS1 ‘감성애니 하루’
KBS1 ‘감성애니 하루’ / 사진제공=KBS1 ‘감성애니 하루’
힐링 동화 ‘감성애니 하루’가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KBS1 ‘감성애니 하루’는 지난달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에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특히 ‘감성애니 하루’에는 KBS1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이미애 작가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의 윤석미 작가의 서정적인 스토리가 공존했으며, 2600여 시간의 열정을 쏟은 애니메이터들 덕분에 차별화된 화풍을 전달했다.

더욱이 배우 김미숙·손현주·채시라의 내레이션은 프로그램의 화룡점정이었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이야기로 채워진 ‘감성애니 하루’가 좋아 지원 사격에 나섰던 이들은 뛰어난 내레이션 실력으로 때로는 구수한 정취를, 때로는 포근함을 전하며 시청자들과 호흡했다.

이처럼 ‘감성애니 하루’는 지난 한 달 동안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하려는 많은 이들을 TV 앞으로 이끌었고 커피 한 잔의 여유 같은 휴식을 주겠다는 포부와 소망도 성실히 이뤄왔다.

오늘(8일) 방송되는 최종회 ‘나는 어부다’ 편에서는 오징어잡이 어부를 통해 바라본 우리의 땅 독도에 대한 가치를 되짚어본다.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영토라는 점과 함께 사실은 독도가 동해를 지키고 있는 파수꾼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이다.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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