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곽시양, 김새론-윤시윤 질투해 흑화? "캐릭터 변신"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TBC ‘마녀보감’ 스틸컷 / 사진제공=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마녀보감’ 김새론과 윤시윤, 곽시양의 관계가 변화를 맞이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측은 23일 궁에서 포착된 김새론과 윤시윤, 곽시양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단아한 공주로 변신, 연분홍의 당의를 입고 특유의 청순한 매력에 우아한 기품까지 더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의복이 변한 만큼 캐릭터 역시 달라졌다. 김새론은 자신의 손목을 붙잡는 곽시양을 단호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강단과 결연한 의지가 보였다. 반대로 곽시양의 눈빛에선 애절함과 분노가 느껴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를 모은다.

곽시양을 저지하는 윤시윤 역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애틋한 짧은 이별을 해야했던 윤시윤과 김새론이었기에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마녀보감’제작진은 “이야기의 주 배경이 흑림, 청빙사에서 궁으로 옮겨오게 된다. 변화하는 캐릭터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에 힘을 더 보탤 전망”이라며 “이번주 방송에서는 사랑때문에 변화하는 풍연(곽시양)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13회는 오는 24일 오후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