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백예린, 테이 / 사진제공=MBC
가수 백예린, 테이 / 사진제공=MBC
가수 백예린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백예린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에 출연해 신곡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제로(ZERO)’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백예린은 음원 공개 직후 6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소감을 묻자, “자는 세 네시인데도 일부러 차트를 안 보려고 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괜히 성적이 안 좋을까봐. 곡을 받아서 내는 것보다 직접 작품 만들어서 보여주면 나 자신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하게 된다”라면서 “그래서 (차트를) 피해다니다가, 아빠에게 ‘자랑스럽다’라는 메시지가 온 걸 보고 차트를 봤는데 1위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백예린은 또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트와이스와 백아연이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활동하게 된 데 대해 “부담이 솔직히 됐다. 아연 언니도 음원 강자고 회사에서도 아연 언니처럼 잘 해보자는 소리를 들어서 부담이 됐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백예린은 20일 0시 신곡 ‘바이 바이 마이 블루’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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