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개그맨 양세형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개그맨 양세형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모비딕’ 양세형이 국회의원 표창원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양세형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웹, 모바일 전용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Mobidic)’ 제작발표회에서 ‘양세형의 숏터뷰’ 1회에 등장하는 표창원과의 인터뷰에 대해 “원래 심리 분석을 하셨던 분이라 가볍고 재밌게 진행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에서 제가 막 까불지만 사실 편집된 상황이고, 농담을 건넨 뒤에는 바로 ‘죄송합니다’하면서 사과드리고 그랬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보좌관 분 표정이 자꾸 어두워지더라. 그런데 다행인 것은 표창원 국회의원님이 젊은 감각을 좋아하시고 개그도 잘 이해해주시더라. 개그맨들을 위한 부분에도 신경쓰시겠다고도 해주시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비딕’은 SBS가 급변하는 콘텐츠 소비 행태에 맞춰 젊은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만든 웹 및 모바일 전용 브랜드이다. 이날 오후 3시 ‘양세형의 숏터뷰’, ‘맛탐정 유난’을 처음 공개하고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붐의 럭키프라이데이’를, 27일 밤 10시에는 ‘IOI의 괴담시티’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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