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굿와이프’ 전도연 비하인드컷 /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굿와이프’ 전도연 비하인드컷 / 사진=매니지먼트 숲 제공
배우 전도연이 tvN ‘굿와이프’로 1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하는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굿와이프’ 포스터 촬영현장 모습으로 전도연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카메라를 향해 긴장과 혼란 등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는 전도연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깔끔한 수트부터 오피스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전도연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 앞으로 드라마 속 그가 선보일 패션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아담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드러내고 있는 전도연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를 더욱 기대케 만드는 요소 중에 하나다.

‘굿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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