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결혼 8년 차 정애연 "많이 만나고 결혼은 최대한 늦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정애연 /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배우 정애연이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정애연은 16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정애연은 본인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20대 초에 지금의 남편인 15살 연상의 배우 김진근을 만나 연애를 하다 결혼을 했다. 지금은 만능 아내이자 엄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애연은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라. 그리고 자기랑 맞는 사람을 찾아서 최대한 늦게 결혼해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도 정애연은 “나는 육아가 취미일 정도로 가정에 충실하다. 주변에서 ‘애데렐라’라고 부르더라”고 말하며 “아이를 데리러 가는 시간이 4시인데, 자유롭다가도 4시부터는 엄마의 삶을 살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덧붙였다.

‘백년손님’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