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1 ‘감성애니 하루’ / 사진=KBS1 ‘감성애니 하루’
KBS1 ‘감성애니 하루’ / 사진=KBS1 ‘감성애니 하루’
‘감성애니 하루’가 특별한 우체국을 조명한다.

16일 방송되는 KBS1 ‘감성애니 하루’ 3회에는 ‘표류 우체국’ 편이 전파를 탄다.

‘표류 우체국’은 일본의 한 작은 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낼 수 없는 편지들을 받아 보관하는 곳이다. 수많은 사연이 모이는 이곳엔 다양한 사람들의 표류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에 ‘감성애니 하루’에서는 누군가의 진심과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울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마음이 표류하기 전에 표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함께 전한다.

이날은 단아하고 청아한 목소리를 가진 배우 채시라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내레이터로서 진가를 드러낸 바 있는 채시라가 표류 우체국에 편지를 보내는 이들의 진심을 담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전해져 기대가 높다.

‘감성애니 하루’는 실사와 애니메이션, 감성적인 내레이션으로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조화시킨 신개념 애니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0시 55분부터 5분 동안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