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신드롬 열풍 잇는다..'또 오해영' OST 합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CJ E&M

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드라마 ‘또 오해영’과 만난다.

이석훈은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송현욱 연출)의 여섯번째 OST인 ‘아이 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부른다. 특유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예정이다.

‘I’ll Be There’는 절정으로 흘러가고 있는 두 주인공 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의 관계에 애틋한 무드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곡은 7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수 OST의 작편곡과 프로듀싱을 작업했던 이상훈 음악감독이 참여하여 명품 사운드를 완성해냈다. 미니멀한 악기 배치로 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다가 점차 일렉트로닉 기타와 스트링 앙상블을 통해 거친 질감으로 록 비트적인 사운드로 발전해나가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특징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벤과 서현진, 유승우 그리고 로이킹, 정승환에 이어 이석훈 역시 ‘또 오해영’의 OST 열풍을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