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스틸컷 / 사진제공=모멘텀 엔터테인먼트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스틸컷 / 사진제공=모멘텀 엔터테인먼트
‘우리 연애의 이력’의 개봉일이 30일로 확정됐다.

1일 오전 모멘텀 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감독 조성은)이 오는 3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이별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관계를 담은 로맨스 영화로, 배우 전혜빈과 신민철이 주연을 맡았다.

전혜빈은 까칠한 외면 안에 여린 성격을 지닌 여배우 ‘우연이’로 분했다. 평소 보여주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며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신민철은 너무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연이를 답답하게 만들지만 로맨틱한 면모도 지닌 예비 영화감독 ‘오선재’를 연기한다. 영화 ‘차형사’, 드라마 ‘노브레싱’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우리 연애의 이력’은 올해 개최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출품된 바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