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고은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김고은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김고은이 tvN 새 금토미니시리즈 ‘도깨비’(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고은의 소속사 장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6일 스포츠한국에 “김고은이 최근 제작진과 미팅을 했다. 현재 출연 논의 단계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김고은이 출연을 확정하면 지난 3월 종영한 tvN ‘치즈인더트랩’ 종영 이후 약 9개월 만에 또 다시 tvN 드라마 출연이 성사된다.

‘도깨비(가제)’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다. 최근 배우 공유가 출연을 확정했다.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발휘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도 화제를 샀다.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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