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짱티비씨’ 티저화면 / 사진제공=JTBC
JTBC ‘짱티비씨’ 티저화면 / 사진제공=JTBC
JTBC 장성규 아나운서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JTBC는 25일 오후 2시, JTBC의 첫 MCN 콘텐트 ‘짱티비씨‘의 티저 영상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아나운서의 품격을 떨어뜨리거나,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수험 의지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 영상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경고 자막으로 시작해, 개그맨+아나운서, ‘개나운서’라는 신조어로 장성규 아나운서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 아나운서의 지난 예능 활약상이 공개됐다.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남자의 그 물건’, ‘신화방송’, ‘아는 형님’ 등 예능에서 종횡무진 감초역할을 했던 장성규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 속에서 망가짐을 불사하지 않는 장성규에게 개그맨 김인석도 “이 분(장성규)은 확실히 뉴스 할 생각은 없어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짱티비씨’는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1인 방송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국내외 유명 MCN 크리에이터에게 비결을 배우고 진정한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짱티비씨‘는 JTBC가 제작하는 첫 MCN 콘텐트인 만큼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구성과 다양한 플랫폼으로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생방송은 아프리카TV와 다음팟 라이브,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공개되고 재가공 된 영상클립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TV, 곰TV 등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장성규 아나운서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 JTBC ‘짱티비씨’의 티저 영상은 오는 26일과 27일에도 공개되며, 오는 6월 말 베일을 벗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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