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 포스터 / 사진제공=오드
영화 ‘나의 소녀시대’ 포스터 / 사진제공=오드
영화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이 한국을 찾는다.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 측은 24일 “주연 배우 왕대륙이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의 소녀시대’측에 따르면 왕대륙은 중국 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직접 팬들을 마주하기 위해 이번 내한을 결정했다.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해오던 왕대륙은 지속적인 내한 요청에 감동해 이번 내한 의사 역시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대륙은 오는 6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CGV 독점 무대인사 및 행사로 팬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일정을 계획 중이다. ‘나의 소녀시대’는 왕대륙의 내한으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왕대륙)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11일 개봉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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