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b' 네오즈 댄스팀, 아슬아슬하게 미션 우승...데뷔는 누구?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net ‘디오비’ / 사진=Mnet ‘디오비’ 방송 화면 캡처

‘d.o.b’ 네오즈 댄스팀이 데뷔를 놓고 펼쳐지는 대결에서 한 걸음 앞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d.o.b’에서는 네오즈 댄스팀과 밴드팀이 10대를 대상으로 무대를 꾸미고 표를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650표를 획득한 댄스팀은 612표를 얻은 밴드팀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며 첫 번째 미션에서 우승했다.

10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첫 번째 미션에서 댄스팀은 여고를 방문,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블락비의 ‘헐(HER)’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기습 평가에서 밴드팀에 완패당했던 댄스팀은 여고를 사전 방문해 관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연습실 거울에 습기가 찰 때까지 안무를 맞춰보는 등 노력을 보였다.

남고를 방문한 밴드팀도 예상외의 선전을 펼쳤다. 열광적인 여고생의 응원을 받으며 등장했던 댄스팀과 달리 다소 무관심한 남고생들의 반응에 밴드팀은 걱정 어린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밴드팀은 릭스톤(Rixton)의 ‘미 앤드 마이 브로큰 하트(Me and My Broken Heart)’와 태연의 ‘아이(I)’를 그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했고 남고생들에게 612표를 획득하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d.o.b’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