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오지호-양동근-인교진, 육아로 똘똘 뭉쳤다

[텐아시아=문연배 기자]

슈퍼맨_오지호-양동근-인교진 공동육아 시작

새로운 슈퍼맨 ‘오지호-양동근-인교진’의 공동 육아가 시작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새롭게 슈퍼맨에 합류한 오지호, 양동근, 인교진 세 아빠의 공동육아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세 사람은 각각 2015년에 태어난 딸을 두고 있다는 육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그들이 보여줄 공동 육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지호-서흔, 양동근-조이, 인교진-하은 세 부녀는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오지호 집에 모이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은 짐 싸기부터 각기 다른 육아 스타일을 선보였다. 양동근은 “짐은 간단히”라고 외치며 꼭 필요한 물건만 챙겼다. 아직 육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짐을 챙겼고,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오지호는 48시간 동안 육아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오지호의 집에 도착한 인교진은 예상외의 인물인 연기자 선배 오지호의 등장에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해 웃음을 터트렸다. 반면에 오지호는 인교진의 등장을 예상한 듯 딸 하은을 바라보며 “소이현씨 쏙 빼닮았네~”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이어 인교진은 자신이 37살임에도 불구하고 막내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슈퍼맨’ 공동육아의 앞날을 걱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