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위너(위)와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위)와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의 첫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과 아이콘의 첫 아시아투어의 첫 공연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4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난 4월 23일 부산 KBS홀에서 개최한 위너의 전국투어 콘서트의 메이킹 영상과 4월 22일 타이페이에서 시작한 아이콘의 첫 아시아투어콘서트의 메이킹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을 돌며 처음으로 자신들만의 단독 공연으로 지방팬들을 만난 위너는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둬봅시다”라며 공연 전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에는 강렬하고 화려한 위너의 무대 장면과 함께 부산공연을 보기 위해 제주도, 중국 상하이 등 다른 지역에서 온 팬들이 위너를 향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위너 멤버들은 “역시 마지막까지 우리 이너써클 분들이 정말 재미있게 잘 뛰어주셔서 엑시트 투어 하는 동안 정말 진짜 재미있게 논 거 같아요” “정말 많이 여러분과 소통한 것 같고, 저희도 그런 것을 많이 배우고, 느낀 것이 많고 경험도 많이 해서 정말 뜻 깊은 투어가 된 것 같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위너 영상이 투어의 마지막 공연의 아쉬움을 담아냈다면 아이콘 영상은 투어 시작의 설렘을 담아냈다. 지난 4월 21일 타이페이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부터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 준 아이콘은 콘서트 전날 타이페이에서 유명한 야시장을 구경하며 오랜만에 자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송윤형은 “저희가 항상 연습실에만 이런데 못 나와 봤거든요. 해외에 와도 이렇게 나오는 걸 상상도 못했는데 오늘 다 푼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라며 콘서트 전 에너지 제대로 충전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공연 당일 대기실에서 무대효과 설명을 들으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콘은 콘서트가 시작되자 땀에 흠뻑 젖으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하는 무대를 보여줬다.

공연 후 리더 비아이는 “정말 너무 재미있었고 팬들이 환호성으로 열정적으로 저희를 맞이해주셔서 인상이 너무 좋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또 오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타이페이에서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아이콘은 오는 7일 홍콩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위너는 현재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JTBC ‘반달친구’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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