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무한도전’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 현장/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젝스키스 게릴라 콘서트 현장/사진제공=MBC
‘무한도전’에서 그룹 젝스키스의 재결합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컴백을 알린 젝스키스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민속촌을 거쳐 마지막 공연장인 상암 월드컵 경기장으로 향했다.

공연 5시간 전, 무한도전 SNS를 통해서만 홍보가 이뤄진 상황. 멤버들은 과연 몇 명의 관객이 모였을지, 걱정반 기대반의 마음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젝스키스는 안무를 맞춰보며 애써 떨리는 마음을 달랬다.

잠시 후 시작된 공연. 무대에 오른 젝스키스 멤버들을 본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쏟아냈다. 끝없이 펼쳐진 노란 물결에 감동한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고, 이어 공연장까지 한걸음에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컴백’을 시작으로 ‘폼생폼사’ ‘커플’ 등 수 많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토토가2 - 젝스키스 편’ 마지막 이야기는 30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