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박현빈/사진=텐아시아DB
박현빈/사진=텐아시아DB
가수 박현빈이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현재 수술을 마치고 회복을 취하는 중이다.

박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텐아시아에 “지난 29일 함평 나비 축제 행사를 마치고 군산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피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박현빈은 사고 후 긴급 수술을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현빈의 경우 오른쪽 허벅지 골절 외에는 큰 이상이 없다. 동승한 매니저의 경우 얼굴에 부상을 입긴 했으나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 그 외 스타일리스트 등의 스태프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사고 과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측 과실은 없다. 갑자기 끼어든 차량으로 인해 벌어진 사고”라면서 “경찰에서도 조사 중이지만, 블랙박스 영상 및 사고 현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현빈과 그의 스태프가 타고 있던 차량은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성 줄포나들목 인근을 지나다 충돌 사고가 났다. 현재 수술을 마치고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학교에 입원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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