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시현/사진제공=Mnet
김시현/사진제공=Mnet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개인 연습생 김시현이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김시현은 ‘프로듀스 101’에서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특히 소속사가 없는 자신의 상황을 ‘흙수저’에 비유, 시청자들에게 ‘흙시현(흙수저+김시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국내외 다수의 회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졌고,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최종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김시현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자신의 음악적 기량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 관심을 데뷔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김시현은 “정말 꿈만 같다. 최고의 연습 환경이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프로그램 출연 전부터 최근까지 소속사 없이 홀로 연습하며 힘들었던 기억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함께 연습했던 아이오아이(I.O.I)의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저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중들 앞에 멋진 모습으로 다시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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