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크 소울차일드, 워너뮤직
뮤지크 소울차일드, 워너뮤직
가수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초대형 흑인음악 페스티벌 ‘2016 서울 소울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다.

미국 뿐 아니라 국내의 알앤비(R&B)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크 소울차일드는 지난 4월 15일, 5년 만에 정규 음반 ‘Life On Earth’을 발매하고 초창기의 소울 그루브와 특유의 매혹적인 보컬을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6 서울 소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13, 14일 양일에 걸쳐 잠실 종합 운동장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라인업에는 뮤지크 소울차일드 외에도 미국 힙합계 가장 뜨거운 아이콘이자 트랩비트의 대세 뮤지션인 타이가(Tyga), 1970년대 필리소울(Philly Soul)이란 장르를 만들며, 유럽 및 전 세계에 소울 음악의 열풍을 일으킨 필라델피아 소울 그룹 (Philadelphia Soul Group) 더 스타일리스틱스(The Stylistics), 에릭 베네 (Eric Benet),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공연의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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