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상민 (1)
#이상민 (1)
가수 이상민이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 중 정력제를 나눠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상민은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평소 요리를 즐긴다는 이상민의 냉장고 속은 각종 재료들이 깔끔히 정리돼 있었다. 그 중 거의 먹지 않은 채 보관되어있는 약이 두 박스나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이를 ‘정력제’라고 소개하며 “나는 필요가 없는데 궁금해서 한 알 먹어봤다. (그날) 죽는 줄 알았다”며 놀라운 효과를 자랑했고, 출연자들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이상민은 새신랑이 된 김원준에게 결혼 선물로 한 박스를, 남은 약들은 MC들과 셰프들에게 나눠주어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 특히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정력제를 슬쩍 주머니에 챙겨 넣은 후 “넣고만 있어도 힘이 난다”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상민과 그의 정력제를 탐내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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