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복면가왕
복면가왕
데뷔 4년차 아이돌 소년공화국 원준이 ‘복면가왕’ 출연 동기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7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듀엣으로 나선 ‘오! 샹들리에’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는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불렀다. 아쉽게 패배한 ‘오! 샹들리에’의 정체는 소년공화국의 메인보컬 원준이었다.

원준은 ‘복면가왕’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2013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살아남은 그룹이 소년공화국과 방탄소년단 뿐이다”며 “소년공화국이란 그룹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영석은 원준에게 “음악적 열망과 자존감이 있는 뮤지션의 느낌을 받았다”고 격려했고, 조장혁은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니 계속 노래하라”고 응원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