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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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6년 만에 최초로 서로의 진심을 주고 받는 자리를 마련한다.

17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가슴 깊이 자리한 진심을 나누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1탄 – 런닝맨 A/S’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하얀 방, 포장마차, 캠핑카 안에서 마주 앉은 멤버들은 그간 털어놓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조심스레 털어놓았다. 처음으로 단 둘이 마주 앉은 런닝맨 멤버들은 어색한 분위기에 몸 둘 바를 몰랐지만, 곧 숨겨왔던 진심을 진지하게 꺼냈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무겁게 자리한 역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미안함을 전했고, 지석진은 “광수가 우리 형 잘 부탁한다며 나의 매니저에게 10만원을 건넸다. 아직도 나는 그 일을 잊지 못한다”며 이광수에 얽힌 특별한 미담을 풀어놓았다. 특히 송지효는 이광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6년간 숨겨온 ‘런닝맨’ 멤버들의 진심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17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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