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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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가 첫 번째 미니앨범 ‘드림(Dream)’을 발표하고 솔로 데뷔에 나선다.

정은지는 1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포함한 미니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이단옆차기, 롱 캔디(long candy), 이스트웨스트(EASTWEST)와 정은지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포크와 팝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인다. 여기에 하림의 하모니카 사운드를 배경으로 정은지의 감성 짙은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정은지는 이번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늘바라기’는 아빠와의 어린시절 추억을 담은 자전적 노래로 무공해 감성을 담아냈다. 정은지만의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이 시대의 모든 ‘아빠’를 향한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정은지의 솔로 데뷔 앨범 ‘드림’에는 ‘하늘바라기’를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 말 없이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기다림을 담아낸 어쿠스틱 발라드 ‘사랑은 바람처럼’, 고백하는 여자의 설렘이 가득 담긴 ‘잇츠 오케이(It’s OK)’, 힘들고 지친 나의 가족, 연인, 친구에게 들려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팝 ‘홈(Home)’, 정통 발라드의 멜로디와 편곡, 사랑에 관한 본질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사랑이란’, 그리고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의 피아노 버전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하늘바라기’ 뮤직비디오는 고향을 찾은 정은지가 과거 추억을 되짚어가는 모습을 한 편의 영화같은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정은지의 무공해 감성과 순수한 마음이 녹아져 보는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정은지는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으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 행복을 전하고 싶은 자신의 오랜 꿈을 담은 앨범을 완성했다. 에이핑크로 2011년에 데뷔, 5년 만에 솔로에 도전하는 정은지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플랜A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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