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콘(위쪽) 싸이
아이콘(위쪽) 싸이
가수 싸이와 그룹 아이콘이 ‘차이나 뮤직 어워즈(CHINA MUSIC AWARDS)’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싸이와 아이콘은 지난 15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CotaiArena)에서 개최된 ‘제 20회 차이나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아시아 영향력 상’을 손에 넣었다.

먼저 싸이는 ‘아시아 영향력 최고 인기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수상해 국제가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뽐냈다. 이어 ‘대디’와 ‘강남스타일’을 리믹스 버전으로 공개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 영향력 최고 인기 그룹상’을 수상한 아이콘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아이콘은 이 날 ‘리듬 타’ 무대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두 사람이 참석한 ‘차이나 뮤직 어워즈’는 중국의 대형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1995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아카니시진, 왕리홍, 임준걸, 소경등, 서희제 등 아시아권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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