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트맨 대 슈퍼맨
배트맨 대 슈퍼맨

벤 애플렉 표 ‘배트맨’ 솔로 영화 제작이 공식화 됐다.

세계 최대 영화산업박람회 ‘2016 시네마콘’에 참석 중인 워너브러더스 최고 경영자 케빈 쓰지하라(Kevin Tsujihar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벤 애플렉이 메가폰을 잡는 ‘배트맨’ 단독 영화가 개발 중에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케빈 쓰지하라는 “영화 제작자인 밴 애플렉과 새로운 배트맨 단독 영화를 작업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벤 애플렉이 배트맨 역도 맡을지는 아직 미정이다.

벤 애플렉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브루스 웨인이자 배트맨을 연기했다. 이어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배트맨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벤 애플렉은 영화 ‘아르고’ 감독을 맡아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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