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K팝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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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안예은이 스티비 원더를 자기색으로 바꿨다.

10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회가 생방송됐다. 이날 두 번째 미션으로 ‘경연곡 바꿔부르기’가 주어졌다.

항상 자작곡과 자신만의 감성으로 승부했던 안예은은 당황했다. 가창력과 알앤비 창법으로 승부한 이수정의 경연곡이 자신과 맞지 않은 것. 안예은은 이수정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불렀던 스티비 원더의 ‘파트 타임 러버’를 선곡했다.

안예은 1절 영어 가사를 그대로 유지하고, 2절에는 안예은이 노래에 맞춰 쓴 한국어 가사로 자신의 색깔을 담았다. 신들린 피아노 연주와 색다른 편곡이 눈길을 끌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K팝스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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