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신화 이민우, 복면가왕
신화 이민우, 복면가왕
‘복면가왕’ 신화 이민우가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에서 올라온 4명의 복면가수가 대결을 펼쳤다. 까르보나라와 투표하세요의 대결 결과, 까르보나라가 아쉽게 패했다.

까르보나라의 정체는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였다. 이민우는 “신화 메인보컬은 신혜성이고, 서브보컬을 김동완과 나다며 “19년동안 춤을 잘 추는 이미지가 있다. 이번 기회에 저도 노래한다는 것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김현철은 “‘키스미’가 16비트의 노래인데 리듬을 잘못 맞추면 어설퍼진다. 세밀하고 재치 있고 테크닉적으로 아주 잘 불렀다. 실력을 확인하게 돼 기쁘다”고 이민우를 칭찬했다.

이민우는 “정말로 닭살이 돋는데 예전 안대를 풀던 게릴라 콘서트가 생각났다. 뿌듯하고 소름 돋으면서 ‘나오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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