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크나큰
크나큰
그룹 크나큰이 차세대 케이팝(K-POP) 주자다운 행보를 밟고 있다.

8일 크나큰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크나큰은 오는 15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 20회 차이나 뮤직 어워즈(CHINA MUSIC AWARDS IN MACAU)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차이나 뮤직 어워즈’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국 음악 시상식이다. 대만 유명 배우 겸 MC인 서희제와 중국 유명 가수 왕리홍 등의 참석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시상식에서 크나큰은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 초청돼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크나큰은 가요계에 데뷔한지 갓 한 달을 맞은 신예이다. 정식으로 중국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의 초청을 받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크나큰의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크나큰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시상식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3월 3일 가요계에 데뷔한 크나큰은 박승준, 김유진,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신장 185cm의 큰 키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N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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