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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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최승현)이 중국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에 캐스팅됐다.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승현은 영화 ‘패스트 퓨리어스&언리미티드’를 연출한 악셀 잔드가 메가폰을 잡는 ‘아웃 오브 컨트롤’에서 한국 국적의 인터폴로 출연해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최승현의 이번 작품은 지난 2014년 개봉한 ‘타짜-신의 손’ 이후 2년 만에 영화 배우로의 복귀작이자 중국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최승현의 상대역으로는 중국 톱 여배우 장백지가 출연한다. 이번 영화로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장백지 역시 최승현과 함께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독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며 최승현은 지난달 31일부터 독일에 입국해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빅뱅과 솔로가수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포화 속으로’, ‘동창생’ ‘타짜-신의 손’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최승현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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